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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OC] ‘가슴성형 후 혹이...’ 맘모톰조직검사 가능할까?
첨부파일 없음 한송* 2020-03-1710:24:06 1862


 

여성의 유방 검사는 일반 유방암 및 유방질환검사뿐 아니라 가슴성형 후 보형물 검사도 존재한다. 그 중 가슴성형 후 초음파검사 결과 종양이 발견되는 사례도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영상 데이터 판독으로 그대로 두어도 되는지 조직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해야 하는지를 판단하고 후자라면 맘모톰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가슴보형물 파손 등 문제가 발생하거나 아예 검사 시도조차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걱정한다.

 

가슴성형 후에도 맘모톰조직검사는 가능하다. 맘모톰은 피부 절개를 하지 않고 특수한 관 형태의 바늘을 한 번만 삽입해서 시행하며, 이 과정에서 가슴성형 시 삽입된 보형물 또는 지방 조직을 전혀 건드리지 않는다. 가슴성형 사례자의 맘모톰조직검사는 다음과 같은 목적들을 지닌다.

 

첫 번째, 지방 이식 후 석회화 검사가 가능하다. 이식한 자가 지방이 제대로 생착되지 못하고 뭉치면서 찌꺼기로 남는 것을 말한다. 석회화는 유방 촬영검사(유방 엑스레이)에서 감별되며, 영상 데이터에서 석회화가 나타나면 맘모톰조직검사를 하여 조기 유방암 증상인 미세 석회화와의 정확한 구별도 가능하다.

 

두 번째, 기름 낭종 검사가 가능하다. 가슴자가지방이식 후, 이식된 지방 조직의 일부가 녹으면서 기름기 있는 물혹을 형성할 수 있다. 이때는 유방 초음파 검사를 통해 물혹의 정체를 먼저 진단하고 맘모톰을 통해 조직을 채취하여 정밀검사를 해볼 수 있다.

 

세 번째, 지방 이식 후 멍울 제거가 가능하다. 이는 유방섬유선종 등의 양성종양과 다른 속성이며, 주입이 고르게 되지 않았거나 이식한 지방이 신선하지 않은 경우 딱딱한 공처럼 뭉치면서 나타난다. 이때 맘모톰을 이용하면 멍울을 제거하는 동시에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

 

한편, 가슴성형 후 맘모톰조직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몇 가지를 숙지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우선, 바늘 끝에 보형물이 파손되거나 유방 조직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일반 시술보다 까다롭다는 점, 보형물의 위치 및 유방 병변 여부를 잡아내는 유방 초음파 영상에 대한 의료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필수라는 점 등이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한송이 원장 (영상의학과 전문의)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00559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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